우리 아이들의 치아

어렸을 때의 치아관리는 평생 치아건강을 좌우합니다.

정기적인 치과검진과 적절한 충치예방 치료로
우리아이들의 건강한 치아를 지켜주세요~!

우리 아이들의 치아

치아 우식증?

치아 우식증은 소아기에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치과 질환이며 그 자체로 통증, 섭식장애, 심미장애 등을 일으킬 뿐만 아니라 치질의 파괴와 치아 조기발치 등으로 치열궁 공간의 상실을 일으켜 영구치의 올바른 배열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치아 우식증의 예방법으로는 치아불소도포와 치면 열구전색(치아홈 메우기) 등이 있으며 유치열기의 적절한 치과검진과 치료는 영구치 건강에 직결됨으로 정기적 검사를 통하여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아이의 첫이는 언제?

생후 6개월 경 첫 젖니가 나기 시작하며 이 때부터는 손가락 칫솔을 이용하여 점차 아이가 칫솔질에 익숙해지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고 소아는 성장 단계에 따라 월령에 맞는 칫솔과 치약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며 칫솔질을 할 때 부모님이나 보호자의 세심한 주의와 관찰이 필요합니다.

건강한 치아를 위한 예방치료

매일 규칙적이고 꼼꼼한 칫솔질이 충치를 포함한 치아질환의 예방에 기본이지만
추가적으로 충치예방에 도움이 되는 몇가지 보조적인 치과적 시술이 있으며,
이를 통해 더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불소도포

충치는 음식물들이 치아의 표면에 달라붙고 남아 세균이 번식 되면서 생기는 치아질환입니다.

불소를 치아에 도포하면 치아 표면에 세균이 번식하지 못하게 방어막을 형성하게 되고 또한 치아를 튼튼하게 하여 세균이 쉽게 번식하지 못하도록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실란트(치면열구전색)

치아의 교합면(씹는면)에는 소와 및 열구라 불리는 좁은 홈들이 존재합니다. 이러한 소와 및 열구에는 음식물이 잘 끼고 칫솔질 등에 의한 세척이 잘 되지 않아 치아우식증(충치)이 발생하기 쉽게됩니다.

실란트는 이런 치아의 거친 홈들을 매끄럽게 코팅하여 음식물들의 잔여를 최소화 시킴으로써 충치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수 있습니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실란트를 했을때가 하지 않았을 때보다 연간 78%의 충치발생 감소 효과를 보였다고 하며 4년 이상의 결과를 비교했을 때는 59%의 충치 감소를 보였습니다.

이처럼 실란트는 어린이의 대표적인 충치예방법중 하나이며, 충치가 없는 치아에만 가능하기 때문에 충치가 쉽게 생길 수 있는 아이들을 위해 미리 챙겨주시길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