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월부터, 우리아이들병원에서는

각 부문 전문 의료진과 함께하는 정기 강좌를 운영합니다.

매월 한번씩 주제에 대한 강의와 함께

부모님들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드리는 Q&A 시간을 운영하여,

아이들의 건강, 성장 및 여러가지 질환과 폭넓게는 육아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다루어 엄마&아빠들의 고민을 해결해 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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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봉지를 달고 사는 우리 아이, 면역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니겠죠?" 주제로 진행되었던 2월 월간강좌

대한 감염위원회 위원이기도 하신, 남성우 진료원장님과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

보통 아이가 자주 아프면 '약한 체질이다' 내지는 '면역력이 약한 것 같다' 고 생각을 하시는데요 -

의학적으로 말하는 '면역력이 약해졌다' 라는 판단은 실제로 아주 심각한 질병이 오랜기간 수반되는 경우에만 내려지는 극히 드문 경우라고 해요.

아이들이 어렸을 때, 자주 아픈것은 스스로 다양한 환경과 질환, 질병에 노출됨으로써

몸 안에 기억세포가 각각의 질병을 리스트를 만들어 저장해 놓고 -

후에 같은 균이 들어왔을 때 싸워서 이길 수 있는 "학습" 을 위함이라고 합니다.

물론 신종플루같은 치명적인 질병에는 각별히 우리아이들을 조심시켜야 하겠지만 -

더 건강하고 튼튼한 면역력을 위해서는

'아픈만큼 성숙한다' 는 말이 맞는 말 같습니다. ^_^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

지금 이 시간에도, 우리 아이들은 아프기만 한 것이 아니라 -

열심히 면역력을 쌓아가고 있는 중이랍니다 ! ♥